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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8 13:26

서울대 꼴찌와 지방대 1등.

학교 네임밸류 때문에 회의적인 생각을 하며 시간을 아깝게 보내고 있는..
과거 나같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글.

서울대 꼴찌와 지방대 1등

꼴찌 서울대생하면 생각나는 후배가 있습니다.
맞지 않는 교수님을 만나 석사과정을 하다 보니 트러블도 있고 성적도 좋지 않았습니다.
(우리 나라 교수님들 아직도 문제 많으십니다. 학생들은 노예가 아닌데 말이죠)
회사 들어와서는 정말 어려운 일들을 척척 해내는, 제가 존경하는 후배 중에 하나가 되었죠.
지금은 실리콘 밸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답니다. 늘 자랑스럽습니다.

1등 지방대생하면 생각나는 친구가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기 때문에 시작이 조금 늦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은 후에는 성실과 열정으로 전진 밖에는 모릅니다.
줄곧 1등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일을 너무 좋아하는 그런 친구죠.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오늘도 한발 한발 즐겁게 오르고 있답니다. 늘 자랑스럽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70세까지를 (커리어) 인생으로 본다면
대학의 졸업이란 5 Km도 채 지나지 못한 지점인데,
그 기록만 보고, 누가 우승권일지 점칠만한 재주는 저에게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제 경험으로 보면 누구나 성공의 씨앗은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보면, 진정으로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과연 우리 팀이,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씨앗을 틔울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일겁니다.

"꿈과 열정, 충분한가요?"

당신은 성실합니까?
꿈과 열정, 당신은 충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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